날씨·지구·우주 · 달 · 이야기 18/24
왜 달은 날마다 모양이 바뀔까?
권장 경로: 초등 저학년 (참고용)
어떤 날은 손톱처럼 가느다란 초승달이, 어떤 날은 동그란 보름달이 떠요. 달이 정말 조금씩 사라졌다가 다시 채워지는 걸까요?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해요. 우리가 보는 달빛은 햇빛이 달 표면에 반사된 빛이에요. 그래서 달은 언제나 태양을 향한 쪽 절반만 밝아요.
달은 약 한 달에 한 번 지구 둘레를 돌아요. 달이 도는 동안 태양, 지구, 달의 위치가 바뀌면서 지구에서 보이는 '밝은 절반'의 양이 달라져요. 이렇게 달의 모양이 바뀌어 보이는 것을 '달의 위상 변화'라고 해요.
달이 태양과 같은 쪽에 있으면 밝은 면이 지구 반대쪽을 향해 거의 보이지 않아요. 이때를 '삭'이라고 해요. 그 뒤로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로 바뀌고, 약 29.5일이 지나면 다시 처음 모양으로 돌아와요.
달 모양이 바뀌는 게 지구 그림자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아요.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건 '월식'이라는 특별한 현상으로, 보름달일 때만 가끔 일어나요. 또 달은 늘 같은 면만 지구를 향하고 있어서, 지구에서는 달의 뒷면을 볼 수 없어요.
직접 확인해 보기
- 어두운 방에서 스탠드 하나만 켜고, 그 불빛을 태양이라고 생각해요.
- 공을 쥔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제자리에서 천천히 한 바퀴 돌며 공의 밝은 부분이 어떻게 바뀌는지 봐요. 내 머리가 지구, 공이 달이에요.
- 밤하늘의 달도 일주일 동안 같은 시각에 관찰해 그림으로 그려 비교해요.
안전 켜진 전구는 뜨거우니 만지지 않아요. 밤에 달을 볼 때는 보호자와 함께 밖에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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