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9구
雲騰致雨 운등치우
구름이 올라 비를 내린다.
이어지는 구절 · 露結爲霜 노결위상 — 이슬이 얼어 서리가 된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땅과 바다의 물은 눈에 안 보이는 수증기가 되어 공기 속으로 들어가요. 수증기를 품은 공기가 올라가 식으면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가 생겨 구름이 되지요. 구름 속 물방울이 커지면 비가 되어 떨어져요. ‘致’는 ‘불러온다’는 뜻이라, 구름이 올라 비를 불러온다는 말이에요.
雲 구름 운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에요. 비 우(雨)가 글자 위쪽에 들어 있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雲海운해구름이 바다처럼 넓게 깔린 모습
- 雲集운집구름처럼 많이 모여드는 것
쓰는 순서
騰 오를 등
위로 힘차게 솟아오른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急騰급등값이 갑자기 오르는 것
쓰는 순서
致 이를 치
어떤 곳이나 정도에 이른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이르게 한다, 불러온다’는 뜻으로 썼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一致일치서로 꼭 맞는 것
- 景致경치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쓰는 순서
雨 비 우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예요. 구름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본뜬 글자예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雨傘우산비를 가리려고 쓰는 것
- 雨衣우의비옷
- 暴雨폭우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는 비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靑雲之志 청운지지
푸른 구름에 둔 뜻.
높은 자리에 올라 큰일을 해 보겠다는 꿈이에요.
“삼촌은 청운지지를 품고 서울로 공부하러 갔어요.”
言行一致 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하나로 맞는다.
말한 대로 행동한다는 말이에요.
“아침마다 줄넘기를 하겠다고 한 누나는 정말 날마다 해요. 언행일치예요.”
雨後竹筍 우후죽순
비 온 뒤에 돋는 대나무 싹.
어떤 일이 한꺼번에 여기저기서 많이 생기는 것이에요.
“우리 동네에 빵집이 우후죽순처럼 생겼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雲騰致雨
구름 운 · 오를 등 · 이를 치 · 비 우
구름이 올라 비를 내린다.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