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72구
言辭安定 언사안정
말은 편안하고 또렷하게 한다.
앞 구절 · 容止若思 용지약사 — 몸가짐은 깊이 생각하는 듯 차분하게 하고
무슨 이야기일까요
말은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또박또박 하라는 말이에요. ‘言’과 ‘辭’는 둘 다 ‘말’이라는 뜻이에요. 급하게 쏟아 낸 말은 듣는 사람도 알아듣기 어려워요.
言 말씀 언
입으로 하는 말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言語언어생각을 주고받는 말과 글
- 名言명언널리 알려진 훌륭한 말
- 發言발언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
쓰는 순서
辭 말씀 사
말이나 글이에요. 받지 않고 물러난다는 뜻도 있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辭典사전낱말을 모아 뜻을 풀어 놓은 책
- 祝辭축사축하하는 뜻으로 하는 말
- 辭讓사양고맙지만 받지 않겠다고 하는 것
쓰는 순서
安 편안 안
걱정 없이 편안하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말이 차분한 것을 말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安全안전다치거나 위험할 걱정이 없음
- 安心안심걱정이 사라져 마음이 놓임
- 便安편안몸과 마음이 편하고 좋음
쓰는 순서
定 정할 정
이렇게 하기로 정한다는 뜻이에요.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잡는다는 뜻도 있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決定결정어떻게 할지 딱 정하는 것
- 豫定예정앞으로 할 일을 미리 정해 둔 것
- 安定안정흔들리지 않고 편안히 자리 잡음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言行一致 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하나로 맞는다.
말한 대로 행동한다는 말이에요.
“아침마다 줄넘기를 하겠다고 한 누나는 정말 날마다 해요. 언행일치예요.”
有口無言 유구무언
입은 있어도 할 말이 없다.
잘못이 분명해서 변명할 말이 없다는 말이에요.
“내가 공을 차서 화분을 깼으니 유구무언이었어요. 바로 사과드렸어요.”
甘言利說 감언이설
달콤한 말과 이로운 이야기.
남을 속이려고 듣기 좋게 꾸며서 하는 말이에요.
“옛이야기에서 여우는 감언이설로 까마귀가 물고 있던 고기를 떨어뜨리게 했어요.”
巧言令色 교언영색
꾸민 말과 꾸민 얼굴빛
남의 마음에 들려고 듣기 좋은 말을 하고 얼굴빛을 꾸미는 것이에요.
“여우는 교언영색으로 까마귀를 추켜세워 입에 문 고기를 떨어뜨리게 했어요.”
坐不安席 좌불안석
앉아도 자리가 편하지 않다.
걱정스럽거나 불안해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것이에요.
“발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좌불안석이었어요.”
昏定晨省 혼정신성
저녁에는 잠자리를 봐 드리고 아침에는 안부를 살핀다.
아침저녁으로 부모님을 정성껏 보살핀다는 말이에요.
“옛날 효자들은 저녁마다 이부자리를 펴 드리고 아침마다 문안을 드렸어요. 혼정신성이지요.”
會者定離 회자정리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마련이라는 말이에요.
“전학 가는 친구를 보내며 선생님이 회자정리라는 말을 알려 주셨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言辭安定
말씀 언 · 말씀 사 · 편안 안 · 정할 정
말은 편안하고 또렷하게 한다.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