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55구
空谷傳聲 공곡전성
빈 골짜기에서는 소리가 멀리 울려 퍼지고
이어지는 구절 · 虛堂習聽 허당습청 — 빈 집에서는 소리가 울려 거듭 들린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산골짜기에서 “야호” 하고 외치면 메아리가 되돌아와요. 텅 빈 골짜기일수록 소리가 멀리 퍼져요. 내가 한 말과 행동도 메아리처럼 멀리 전해진다는 뜻이에요.
空 빌 공
속이 텅 비었다는 뜻이에요. 하늘이라는 뜻으로도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空氣공기우리가 숨 쉴 때 마시는 것
- 空中공중하늘과 땅 사이의 빈 곳
- 空冊공책글씨를 쓰도록 빈 종이를 묶은 책
쓰는 순서
谷 골 곡
산과 산 사이에 깊이 팬 골짜기예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溪谷계곡물이 흐르는 골짜기
쓰는 순서
傳 전할 전
말이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傳說전설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 傳達전달말이나 물건을 전해 주는 것
- 傳統전통옛날부터 이어 내려오는 것
쓰는 순서
聲 소리 성
귀에 들리는 소리예요. 사람의 목소리도 이 글자로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音聲음성사람의 목소리
- 喊聲함성여럿이 함께 지르는 큰 소리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卓上空論 탁상공론
책상 위에서 하는 헛된 의논
실제로는 쓸모가 없는, 말뿐인 의논이에요.
“밭에 가 보지도 않고 세운 농사 계획은 탁상공론이 되기 쉬워요.”
以心傳心 이심전심
마음으로 마음에 전한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말이에요.
“목이 마르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물을 내밀었어요. 이심전심이에요.”
父傳子傳 부전자전
아버지가 전하고 아들이 전한다.
버릇이나 생김새가 부모에게서 자식에게 그대로 이어진다는 말이에요.
“아빠도 나도 웃을 때 보조개가 생겨요. 부전자전이래요.”
虛張聲勢 허장성세
헛되이 소리와 기세를 부풀린다.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만 치는 것이에요.
“혼자서도 다 이긴다는 말은 허장성세였어요.”
異口同聲 이구동성
입은 다른데 소리는 같다.
여러 사람이 똑같은 말을 한다는 말이에요.
“소풍을 어디로 갈지 묻자 모두 이구동성으로 “놀이공원이요!” 했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空谷傳聲
빌 공 · 골 곡 · 전할 전 · 소리 성
빈 골짜기에서는 소리가 멀리 울려 퍼지고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