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56구
虛堂習聽 허당습청
빈 집에서는 소리가 울려 거듭 들린다.
앞 구절 · 空谷傳聲 공곡전성 — 빈 골짜기에서는 소리가 멀리 울려 퍼지고
무슨 이야기일까요
‘習’은 여기서 ‘익히다’가 아니라 ‘거듭된다’는 뜻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넓은 방에서 말하면 소리가 울려서 겹쳐 들려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한 말도 다 들린다는 뜻으로 읽어요.
虛 빌 허
속이 비었다는 뜻이에요. 참되지 않다, 헛되다는 뜻으로도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虛空허공텅 빈 하늘
- 虛風허풍실제보다 크게 부풀려 하는 말
쓰는 순서
虛
堂 집 당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크고 넓은 집, 또는 넓은 마루방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食堂식당밥을 먹는 곳
- 講堂강당여러 사람이 모이는 큰 방
쓰는 순서
堂
習 익힐 습
되풀이해서 익힌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소리가 거듭 겹친다는 뜻으로 썼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練習연습잘하게 되려고 되풀이해 보는 것
- 學習학습배워서 익히는 것
- 復習복습배운 것을 다시 익히는 것
쓰는 순서
習
聽 들을 청
귀를 기울여 듣는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聽診器청진기의사 선생님이 몸속 소리를 듣는 기구
- 視聽시청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
쓰는 순서
聽
사자성어로 넓혀요
虛張聲勢 허장성세
헛되이 소리와 기세를 부풀린다.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만 치는 것이에요.
“혼자서도 다 이긴다는 말은 허장성세였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虛堂習聽
빌 허 · 집 당 · 익힐 습 · 들을 청
빈 집에서는 소리가 울려 거듭 들린다.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