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48구
器欲難量 기욕난량
마음 그릇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크게 가져라.
앞 구절 · 信使可覆 신사가복 — 약속은 지킬 수 있게 하고
무슨 이야기일까요
작은 종지에는 물이 한 모금밖에 안 담기지만 큰 항아리에는 한가득 담겨요. 옛사람들은 사람의 마음도 그릇에 견주었어요. 남을 품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잴 수 없을 만큼 넓기를 바란다는 말이에요.
器 그릇 기
물건을 담는 그릇이에요. 쓸모 있는 도구나, 사람의 됨됨이를 뜻하기도 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樂器악기음악을 연주하는 도구
- 食器식기음식을 담는 그릇
- 容器용기물건을 담는 그릇
쓰는 순서
欲 하고자할 욕
무엇을 하고 싶어 한다, 바란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意欲의욕무엇을 해 보려는 씩씩한 마음
쓰는 순서
難 어려울 난
어렵다는 뜻이에요. 견디기 힘든 일을 뜻하기도 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困難곤란사정이 딱하고 어려움
- 避難피난위험을 피해 다른 곳으로 옮겨 가는 것
쓰는 순서
量 헤아릴 량
얼마나 되는지 헤아린다, 잰다는 뜻이에요. 잰 만큼의 분량도 이 글자예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分量분량많고 적은 정도
- 降水量강수량비나 눈이 내린 양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大器晩成 대기만성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크게 될 사람은 시간이 걸려 늦게 이루어진다는 말이에요.
“지금은 느려도 괜찮아요. 대기만성이라고 하잖아요.”
難兄難弟 난형난제
누가 형이고 누가 아우인지 가리기 어렵다.
둘의 실력이 비슷해서 누가 더 나은지 가리기 어렵다는 말이에요.
“두 친구의 그림이 다 멋져서 누가 더 잘 그렸는지 난형난제였어요.”
刻骨難忘 각골난망
뼈에 새겨져 잊기 어렵다.
입은 은혜가 고마워 잊지 못하는 것이에요.
“흥부는 제비에게 “이 은혜는 각골난망이야” 하고 말했어요.”
孤掌難鳴 고장난명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혼자서는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말이에요.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안 난다는 뜻으로도 써요.
“고장난명이라고, 둘이 같이 들어야 책상을 옮길 수 있어요.”
進退兩難 진퇴양난
나아가기도 물러나기도 둘 다 어렵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예요.
“정글짐 꼭대기에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진퇴양난이었어요.”
感慨無量 감개무량
마음에 사무치는 느낌이 헤아릴 수 없다.
가슴이 벅차서 말로 다 할 수 없다는 말이에요.
“할머니는 내가 입학하는 모습을 보고 감개무량하다고 하셨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器欲難量
그릇 기 · 하고자할 욕 · 어려울 난 · 헤아릴 량
마음 그릇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크게 가져라.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