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197구
耽讀翫市 탐독완시
왕충은 책 읽기를 즐겨 시장 책방에서 책을 보았고
이어지는 구절 · 寓目囊箱 우목낭상 — 한 번 본 것은 주머니와 상자에 넣어 둔 듯 잊지 않았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옛날 중국 한나라에 왕충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집이 가난해서 책을 살 수 없었지요. 그래서 시장의 책 가게에 가서 파는 책을 읽었다고 해요. ‘탐독’은 책 읽기에 푹 빠진다는 말이에요.
耽 즐길 탐
어떤 일을 몹시 즐겨서 거기에 푹 빠진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耽讀탐독책 읽기에 푹 빠지는 것
쓰는 순서
讀 읽을 독
글을 읽는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讀書독서책을 읽는 일
- 讀後感독후감책을 읽고 느낀 것을 적은 글
- 朗讀낭독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
쓰는 순서
翫 구경할 완
가지고 놀거나 구경하며 즐긴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책을 찬찬히 들여다본다는 뜻이에요. ‘玩’과 같은 글자예요.
쓰는 순서
市 저자 시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이에요.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큰 도시라는 뜻으로도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市場시장여러 가지 물건을 사고파는 곳
- 都市도시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큰 고장
- 市內시내도시의 안쪽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晝耕夜讀 주경야독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
바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이 공부하는 것이에요.
“할아버지는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주경야독으로 학교를 마치셨어요.”
牛耳讀經 우이독경
소의 귀에 경을 읽어 준다
아무리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고양이에게 소파를 긁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우이독경이에요.”
讀書三昧 독서삼매
책 읽기에 푹 빠진 경지
다른 것은 다 잊고 책 읽기에만 빠져 있는 것이에요.
“누나는 독서삼매에 빠져서 저녁 먹으라는 소리도 못 들었어요.”
門前成市 문전성시
문 앞이 시장을 이룬다.
찾아오는 사람이 아주 많아 북적인다는 말이에요.
“새로 생긴 떡볶이집은 날마다 문전성시예요.”
가리고 말해 보기 · 耽讀翫市
즐길 탐 · 읽을 독 · 구경할 완 · 저자 시
왕충은 책 읽기를 즐겨 시장 책방에서 책을 보았고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