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181구
兩疏見機 양소견기
소광과 소수 두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보고
이어지는 구절 · 解組誰逼 해조수핍 — 벼슬 끈을 풀고 떠났으니, 누가 다그쳐서 그랬겠는가.
무슨 이야기일까요
‘두 소씨’는 2천 년쯤 전 중국 한나라의 소광과 조카 소수예요. 둘 다 태자를 가르치는 높은 벼슬에 있었어요. 이름이 한창 높을 때가 물러날 때라고 보고 함께 벼슬을 내놓았어요. 여기서 ‘疏’는 성씨이고, ‘機’는 일이 벌어지려는 낌새예요.
兩 두 량
둘, 양쪽이라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兩面양면앞뒤 두 면
- 兩班양반옛날에 벼슬을 할 수 있던 높은 신분
쓰는 순서
疏 성길 소
사이가 듬성듬성하다, 막힌 것이 트인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사람의 성씨예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疏通소통막히지 않고 서로 뜻이 잘 통하는 것
쓰는 순서
見 볼 견
눈으로 본다는 뜻이에요. 보고 느낀 생각이라는 뜻으로도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意見의견어떤 일에 대한 생각
- 發見발견몰랐던 것을 처음 찾아내는 것
- 見學견학직접 가서 보고 배우는 것
쓰는 순서
機 틀 기
원래 베를 짜는 틀이에요. 기계, 알맞은 때라는 뜻으로도 써요. 여기서는 일이 벌어지려는 낌새예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飛行機비행기하늘을 나는 탈것
- 機械기계힘을 받아 움직이며 일을 하는 장치
- 機會기회어떤 일을 하기에 알맞은 때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一擧兩得 일거양득
한 번 움직여 둘을 얻는다.
한 가지 일을 해서 두 가지 좋은 것을 얻는 것이에요.
“걸어서 학교에 가면 운동도 되고 차비도 아끼니 일거양득이에요.”
進退兩難 진퇴양난
나아가기도 물러나기도 둘 다 어렵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예요.
“정글짐 꼭대기에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진퇴양난이었어요.”
見物生心 견물생심
물건을 보면 마음이 생긴다.
좋은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말이에요.
“견물생심이라고, 장난감 가게 앞을 지나니 새 블록이 갖고 싶어졌어요.”
臨機應變 임기응변
그때그때 닥친 형편에 맞춰 바꾼다.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알맞게 해결하는 것이에요.
“연극을 하다 모자가 벗겨졌는데, 임기응변으로 인사하는 척하며 주웠어요.”
危機一髮 위기일발
머리카락 한 올에 매달린 위태로운 때.
조금만 잘못해도 큰일이 날 아슬아슬한 순간이에요.
“위기일발의 순간에 골키퍼가 공을 쳐 냈어요.”
心機一轉 심기일전
마음의 틀을 한 번 바꾼다
어떤 일을 계기로 마음을 새롭게 먹는 것이에요.
“새 학년이 되자 나는 심기일전해서 날마다 책을 읽기로 했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兩疏見機
두 량 · 성길 소 · 볼 견 · 틀 기
소광과 소수 두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보고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