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171구
庶幾中庸 서기중용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에 가까워지려면
이어지는 구절 · 勞謙謹勅 노겸근칙 — 부지런하고 겸손하며 삼가고 스스로 타일러야 한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중용’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에요. ‘서기(庶幾)’는 두 글자가 합쳐 ‘거의 그렇게 된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에요. 중용에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다음 구절에 나와요.
庶 거의 서
여럿, 많은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幾’와 함께 ‘거의’, ‘바라건대’라는 뜻으로 썼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庶民서민벼슬이나 큰 재산이 없는 보통 사람
쓰는 순서
幾 거의 기
‘몇’, ‘얼마’ 하고 묻는 글자예요. ‘거의’라는 뜻도 있고, 여기서는 그 뜻이에요.
쓰는 순서
中 가운데 중
한가운데예요. 무엇의 안쪽, 어떤 일을 하는 동안이라는 뜻으로도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中間중간두 것의 사이, 가운데
- 中心중심한가운데
- 集中집중한 가지에 마음을 모으는 것
쓰는 순서
庸 떳떳할 용
늘 그러하다, 평범하다는 뜻이에요. ‘중용’에서는 언제나 변함없이 지킨다는 뜻이에요.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百發百中 백발백중
백 번 쏘아 백 번 맞힌다.
쏘는 대로 다 맞거나, 짐작한 것이 다 들어맞는 것이에요.
“언니가 던진 고리는 백발백중으로 들어갔어요.”
五里霧中 오리무중
오 리나 이어진 안개 속.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에요.
“사라진 양말 한 짝의 행방은 아직도 오리무중이에요.”
十中八九 십중팔구
열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
거의 틀림없이 그렇다는 말이에요.
“하늘에 먹구름이 저렇게 끼면 십중팔구 비가 와요.”
가리고 말해 보기 · 庶幾中庸
거의 서 · 거의 기 · 가운데 중 · 떳떳할 용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에 가까워지려면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