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131구
策功茂實 책공무실
세운 공을 적어 두어 그 일을 더욱 빛나게 하고
이어지는 구절 · 勒碑刻銘 늑비각명 — 비석을 세우고 그 공을 글로 새긴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여기서 ‘策’은 ‘꾀’가 아니라 ‘적어 둔다’는 뜻이에요. 옛날에는 대나무 쪽에 글을 썼는데, 그 대쪽도 ‘策’이라고 했거든요. 신하가 세운 공을 낱낱이 적어서, 애쓴 일이 더욱 빛나게 했다는 말이에요.
策 꾀 책
일을 풀어 갈 꾀나 방법이에요. 원래는 글을 적는 대나무 쪽을 뜻해서, 여기서는 ‘적어 둔다’는 뜻으로 썼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對策대책어려운 일을 풀어 갈 방법
- 散策산책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걷는 것
쓰는 순서
功 공 공
애써서 이룬 훌륭한 일, 공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成功성공바라던 일을 이루는 것
- 功勞공로어떤 일에 애써서 이룬 보람
쓰는 순서
茂 무성할 무
풀과 나무가 우거져 무성하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더욱 빛나고 크게 한다는 말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茂盛무성풀이나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모습
쓰는 순서
자전에서는 옛 글자 모양대로 9획으로 세요. 쓸 때는 그림처럼 8획으로 써요.
實 열매 실
나무의 열매예요. 속이 꽉 찬 알맹이, 거짓이 아닌 참이라는 뜻으로도 써요. 여기서는 실제로 이룬 일을 말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事實사실실제로 있었던 일
- 實驗실험생각이 맞는지 직접 해 보는 것
- 果實과실나무에 열리는 열매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束手無策 속수무책
손이 묶여 꾀가 없다
어찌할 방법이 없어 꼼짝 못 하는 것이에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우산 없는 우리는 속수무책이었어요.”
螢雪之功 형설지공
반딧불과 눈빛으로 쌓은 공
어려운 형편에서도 꾸준히 공부해서 얻은 보람이에요.
“삼촌은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한 형설지공으로 선생님이 됐어요.”
論功行賞 논공행상
세운 공을 따져서 상을 준다
누가 얼마나 애썼는지 따져서 그에 맞게 상을 주는 것이에요.
“운동회가 끝나고 선생님이 논공행상으로 모둠마다 상을 주셨어요.”
有名無實 유명무실
이름은 있는데 알맹이가 없다.
이름만 그럴듯하고 속은 비어 있다는 말이에요.
“독서 모임을 만들었는데 한 번도 안 모이면 유명무실한 모임이 돼요.”
名實相符 명실상부
이름과 알맹이가 서로 들어맞는다
알려진 이름과 실제 모습이 꼭 맞는다는 뜻이에요.
“우리 반 달리기 대표는 명실상부 학교에서 가장 빨라요.”
以實直告 이실직고
사실 그대로 곧게 알린다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에요.
“화분을 깬 사람이 나라고 엄마께 이실직고했더니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事實無根 사실무근
사실이라고 할 뿌리가 없다
근거가 없거나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말이에요.
“우리 반이 내일 쉰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었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策功茂實
꾀 책 · 공 공 · 무성할 무 · 열매 실
세운 공을 적어 두어 그 일을 더욱 빛나게 하고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