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111구
丙舍傍啓 병사방계
신하들이 쉬는 병사는 문이 옆으로 열려 있고
이어지는 구절 · 甲帳對楹 갑장대영 — 화려한 휘장은 기둥을 마주하고 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옛날에는 첫째, 둘째, 셋째를 ‘갑, 을, 병’이라고 세었어요. ‘병사’는 궁궐의 큰 집 곁에 딸린 셋째 집이에요. 신하들이 쉬던 곳인데, 문이 옆으로 나 있었다고 해요.
丙 남녘 병
옛날에 차례를 세던 열 글자(갑, 을, 병, 정…) 가운데 셋째예요. 방향으로는 남쪽을 가리켜요. 여기서는 ‘셋째’라는 뜻이에요.
쓰는 순서
丙
舍 집 사
사람이 머무는 집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寄宿舍기숙사학생들이 함께 먹고 자는 집
- 校舍교사학교 건물
- 廳舍청사관청 건물
쓰는 순서
舍
傍 곁 방
곁, 옆이라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傍聽방청회의나 재판을 곁에서 듣는 것
쓰는 순서
傍
啓 열 계
문을 연다는 뜻이에요. 모르는 것을 일깨워 준다는 뜻으로도 써요.
쓰는 순서
啓
사자성어로 넓혀요
袖手傍觀 수수방관
소매에 손을 넣고 곁에서 본다
도울 수 있는데도 나서지 않고 보고만 있는 것이에요.
“친구가 무거운 상자를 드는데 수수방관할 수 없어서 같이 들었어요.”
傍若無人 방약무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둘레 사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제멋대로 구는 것이에요.
“도서관에서 방약무인으로 떠드는 사람 때문에 책을 읽기 힘들었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丙舍傍啓
남녘 병 · 집 사 · 곁 방 · 열 계
신하들이 쉬는 병사는 문이 옆으로 열려 있고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