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122구
漆書壁經 칠서벽경
옻으로 쓴 글과 공자의 집 벽에서 나온 경전이 있다.
앞 구절 · 杜稿鍾隸 두고종례 — 두도의 초서와 종요의 예서가 있고
무슨 이야기일까요
아주 옛날에는 대나무 쪽에 옻으로 글자를 썼다고 해요. 그런 글을 ‘칠서’라고 불러요. ‘벽경’은 벽에서 나온 책이에요. 한나라 때 공자가 살던 옛집의 벽 속에서 오래된 책들이 나왔다고 전해요.
漆 옻 칠
옻나무에서 나는 진이에요. 나무 그릇에 바르면 검고 반들반들해져요. 무엇을 바른다는 뜻으로도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漆板칠판분필로 글씨를 쓰는 판
- 漆器칠기옻을 발라 윤이 나게 한 그릇
쓰는 순서
書 글 서
글, 책이에요. 글씨를 쓴다는 뜻도 있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敎科書교과서학교에서 배우는 책
- 讀書독서책을 읽는 것
- 圖書館도서관책을 모아 두고 읽게 하는 곳
쓰는 순서
壁 벽 벽
집의 둘레나 방 사이를 막은 벽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壁畫벽화벽에 그린 그림
- 壁紙벽지벽에 바르는 종이
- 絶壁절벽깎아 세운 듯 가파른 낭떠러지
쓰는 순서
經 글 경
옛 성인의 가르침을 적은 귀한 책이에요. 원래는 베를 짤 때 세로로 놓는 실을 뜻하고, 지나간다는 뜻으로도 써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經驗경험직접 해 보거나 겪어 본 것
- 經路경로지나가는 길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讀書三昧 독서삼매
책 읽기에 푹 빠진 경지
다른 것은 다 잊고 책 읽기에만 빠져 있는 것이에요.
“누나는 독서삼매에 빠져서 저녁 먹으라는 소리도 못 들었어요.”
大書特筆 대서특필
크게 쓰고 특별히 적는다
신문 같은 데서 어떤 일을 눈에 띄게 크게 다루는 것이에요.
“우리 학교 합창단이 대회에서 일등을 하자 학교 신문이 대서특필했어요.”
牛耳讀經 우이독경
소의 귀에 경을 읽어 준다
아무리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고양이에게 소파를 긁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우이독경이에요.”
가리고 말해 보기 · 漆書壁經
옻 칠 · 글 서 · 벽 벽 · 글 경
옻으로 쓴 글과 공자의 집 벽에서 나온 경전이 있다.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