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91구
交友投分 교우투분
친구를 사귈 때는 마음이 맞아야 하고
이어지는 구절 · 切磨箴規 절마잠규 — 서로 갈고닦으며 바르게 깨우쳐 준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투분(投分)’은 서로 마음을 맞춘다는 말이에요. 친구는 마음이 잘 맞는 사람끼리 사귀게 돼요. 좋아하는 놀이가 같거나 이야기가 잘 통하면 금세 친해지지요.
交 사귈 교
서로 엇갈리다, 주고받는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사귄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交通교통차나 사람이 오고 가는 것
- 交換교환서로 바꾸는 것
- 外交외교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는 일
쓰는 순서
友 벗 우
벗, 친구예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友情우정친구 사이의 정
- 級友급우같은 반 친구
- 友愛우애형제나 친구가 서로 아끼는 마음
쓰는 순서
投 던질 투
손으로 던진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서로 잘 들어맞는다는 뜻으로 썼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投手투수야구에서 공을 던지는 선수
- 投票투표뽑고 싶은 쪽을 종이에 적어 내는 것
쓰는 순서
分 나눌 분
나눈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서로 나누는 정, 마음이라는 뜻으로 썼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分數분수전체를 똑같이 나눈 것 가운데 몇인지 나타낸 수
- 部分부분전체를 나눈 것 가운데 하나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管鮑之交 관포지교
관중과 포숙의 사귐.
옛 중국의 관중과 포숙처럼 서로 믿고 알아주는 깊은 우정이에요.
“두 할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서로 믿고 도운 관포지교예요.”
金蘭之交 금란지교
쇠처럼 단단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서로 믿고 마음이 잘 맞는 친구 사이를 이르는 말이에요.
“두 할머니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단짝인 금란지교예요.”
水魚之交 수어지교
물과 물고기의 사귐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아주 가까운 사이를 이르는 말이에요.
“유치원 때부터 붙어 다닌 둘은 수어지교라고 할 만해요.”
竹馬故友 죽마고우
대나무 말을 타고 함께 놀던 옛 친구.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오랜 친구예요.
“아빠와 옆집 아저씨는 같은 동네에서 자란 죽마고우예요.”
朋友有信 붕우유신
벗과 벗 사이에는 믿음이 있다.
친구끼리는 서로 믿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비밀을 지켜 주기로 한 약속을 끝까지 지켰어요. 붕우유신이니까요.”
文房四友 문방사우
글 쓰는 방의 네 벗.
옛사람이 글씨를 쓸 때 곁에 두던 종이, 붓, 먹, 벼루를 이르는 말이에요.
“서예 시간에 문방사우를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았어요.”
意氣投合 의기투합
뜻과 기운이 서로 들어맞는다.
마음이 잘 맞아 함께하기로 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의기투합해서 눈사람을 아주 크게 만들기로 했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交友投分
사귈 교 · 벗 우 · 던질 투 · 나눌 분
친구를 사귈 때는 마음이 맞아야 하고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