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65구
臨深履薄 임심리박
깊은 물가에 선 듯, 살얼음을 밟는 듯 조심하고
이어지는 구절 · 夙興溫凊 숙흥온정 — 일찍 일어나 부모님 잠자리를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 드린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깊은 물가에 서면 떨어질까 봐 조심해요. 얇은 얼음 위를 걸을 때도 깨질까 봐 살금살금 걷지요. 『시경』에 나오는 말로, 부모님과 임금을 모실 때 그만큼 조심하라는 뜻이에요. ‘여리박빙’이라는 성어도 같은 시에서 나왔어요.
臨 임할 림
높은 데서 내려다본다, 어떤 곳이나 때에 바로 다가선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臨時임시정해 놓지 않고 그때그때 잠깐 하는 것
쓰는 순서
深 깊을 심
물이나 구덩이가 깊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깊은 물을 말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深夜심야깊은 밤
- 水深수심물의 깊이
- 深海심해깊은 바다
쓰는 순서
履 밟을 리
발로 밟는다는 뜻이에요. 발에 신는 신을 뜻하기도 해요.
쓰는 순서
薄 엷을 박
두께가 얇다는 뜻이에요. 여기서는 얇게 언 얼음을 말해요.
쓰는 순서
자전에서는 옛 글자 모양대로 17획으로 세요. 쓸 때는 그림처럼 16획으로 써요.
사자성어로 넓혀요
臨機應變 임기응변
그때그때 닥친 형편에 맞춰 바꾼다.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알맞게 해결하는 것이에요.
“연극을 하다 모자가 벗겨졌는데, 임기응변으로 인사하는 척하며 주웠어요.”
深思熟考 심사숙고
깊이 생각하고 푹 익도록 헤아린다.
어떤 일을 오래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에요.
“용돈으로 무엇을 살지 사흘 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색연필을 골랐어요.”
如履薄氷 여리박빙
얇은 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
아주 위험해서 몹시 조심해야 하는 형편을 이르는 말이에요.
“물이 가득 든 컵을 쟁반에 들고 여리박빙으로 살금살금 걸었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臨深履薄
임할 림 · 깊을 심 · 밟을 리 · 엷을 박
깊은 물가에 선 듯, 살얼음을 밟는 듯 조심하고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