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제60구
寸陰是競 촌음시경
아주 짧은 시간이야말로 아껴야 한다.
앞 구절 · 尺璧非寶 척벽비보 — 한 자나 되는 큰 구슬도 보배가 아니고
무슨 이야기일까요
‘寸’은 손가락 한 마디만큼 짧은 길이예요. ‘陰’은 그늘인데, 여기서는 해 그림자가 움직이는 만큼의 시간을 뜻해요. 그림자가 한 마디 움직이는 짧은 시간도 다투어 아끼라는 말이에요. 큰 옥은 잃어도 다시 구할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寸 마디 촌
손가락 한 마디쯤 되는 짧은 길이예요. 한 자를 열로 나눈 하나예요. 친척 사이가 가깝고 먼 정도도 이 글자로 세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三寸삼촌아버지의 형제
- 四寸사촌아버지나 어머니의 형제자매가 낳은 자식
쓰는 순서
陰 그늘 음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이에요. 여기서는 해 그림자가 움직이는 동안, 곧 시간을 뜻해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陰地음지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
- 陰曆음력달이 차고 기우는 것으로 만든 달력
쓰는 순서
是 이 시
‘이것’이라는 뜻이에요. 옳다는 뜻도 있어요. 여기서는 ‘바로 이것을’ 하고 힘주어 가리키는 말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是非시비옳고 그름
쓰는 순서
競 다툴 경
서로 앞서려고 다툰다, 겨룬다는 뜻이에요.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競爭경쟁서로 이기려고 겨루는 것
- 競技경기운동이나 재주를 겨루는 일
- 競走경주누가 빠른지 달려서 겨루는 일
쓰는 순서
사자성어로 넓혀요
一寸光陰 일촌광음
한 마디만큼의 햇빛과 그늘.
아주 짧은 시간을 이르는 말이에요.
“할아버지는 일촌광음도 아깝다며 버스에서도 책을 읽으세요.”
是是非非 시시비비
옳은 것은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 한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따져서 가리는 것이에요.
“누가 먼저 밀었는지 선생님이 두 사람 말을 다 듣고 시시비비를 가려 주셨어요.”
가리고 말해 보기 · 寸陰是競
마디 촌 · 그늘 음 · 이 시 · 다툴 경
아주 짧은 시간이야말로 아껴야 한다.
풀이와 이야기는 AI가 쓴 초고이고 사람의 검수 전이에요. 쓰는 순서 그림은 공개 자료(AnimCJK, Make Me a Hanzi · Arphic Public License)로 그렸어요. 배운 순서와 다르면 배운 대로 쓰면 돼요. 종이에 쓰려면 오른쪽 아래 ‘인쇄’를 누르세요.